횡문근융해증 증상? 운동 후 소변 색이 변했다면 꼭 확인해야 할 것 | 애플파이

횡문근융해증 증상? 운동 후 소변 색이 변했다면 꼭 확인해야 할 것

한 아이돌 멤버가 ‘횡문근융해증’ 진단으로 스케줄을 중단했다는 소식이었다. 평소 건강해 보이던 사람에게도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놀라웠다.

특히 운동을 자주 하거나, 갑자기 강도를 높인 사람이라면 남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.
단순 근육통으로 넘겼다가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.

◆ 횡문근융해증이란 무엇인가

횡문근은 팔과 다리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이다. 이 근육이 심하게 손상되면서 근육 세포 안의 물질이 혈액으로 대량 방출되는 상태를 횡문근융해증이라고 한다.

  • ● 과도한 운동
  • ● 심한 외상이나 근육 타박상
  • ● 장시간 압박 또는 부동 자세

근육이 손상되면 미오글로빈, 단백질, 크레아틴키나제 등이 혈액으로 유입된다. 이 물질들이 신장을 거쳐 배출되는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을 주고, 심한 경우 급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.

◆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야 한다

  • ● 심한 근육통과 경직
  • ● 전신 피로감, 무력감
  • ● 구역감 또는 몸살 같은 증상
  • ● 소변 색이 갈색·적색·콜라색으로 변화

특히 평소 하지 않던 고강도 운동을 한 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.

운동 후 소변 색이 평소와 다르다면, 이미 신장이 영향을 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.

운동 후 근육통이 심할 때, 단순 피로인지 위험 신호인지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? 정확한 정보가 불필요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.

◆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

진단을 받으면 고강도 활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.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‘수액 요법’이다.

  • ● 대량 수액을 정맥 주입
  • ● 소변량 증가로 미오글로빈 배출 유도
  • ● 상태 악화 시 투석 필요 가능

초기에 발견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지만, 방치하면 신장 손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.

◆ 예방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

가장 중요한 것은 ‘과도함’을 피하는 것이다.

  • ●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 자제
  • ● 운동 강도는 점진적으로 증가
  • ● 장시간 근육 압박 피하기
  • ● 운동 중 충분한 수분 섭취

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, 체력보다 의욕이 앞서기 쉽다. 이때 무리하면 위험이 커진다.

고강도 운동 전 체크해야 할 건강 상태나 수분 섭취 기준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안전하다. 사소한 준비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.

◆ 그냥 근육통이라고 넘기지 말자

근육통은 흔하지만, 모든 근육통이 같은 의미는 아니다. 특히 소변 색 변화가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.

최근 운동 후 평소와 다른 피로감이나 소변 색 변화를 느낀 적은 없는가?
지금은 괜찮다고 넘긴 증상이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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